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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는 블로그
다니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이 있다 그 동네가 주는 분위기 때문일까? 특히 라이프학교가 그렇다 꽃 때문인가? 공사를 안하는 곳이 없다 놈번쩍 오토바이를 또 만났다 맛있는건 항상 마음을 따뜻하게 티허~~ 뭐해? 분명히 바닷가 동네인데 잊고 있다 바닷가 주변은 호텔 카지노.. 정말 많이 짓는다 중국 사람들 무서워용 날씨가 좋으면 지나다니면서 멀리 내다보인다 마른뼈가 살아나리라~~ 장로님이 무려 카페라는 곳에 데려와주셨다 오 넘 크고 좋다ㅋㅋ 배탈걱정 없는 아이스 달과 별이 정말 예쁜데 안담긴다 감동했는데 인공위성은 아니겠지? 무튼 감사한 삶~~
오 갤럭시 라이브포커스 이제 알았다 계속 잘 찍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띠띠~ 참참~ 뜨라아~ 얼굴에 장난꾸러기라고 써있다 케이 니허 악 이뻐라 작고 소중하다 나린 무서워.. 아가 이름 뭐지 린 아이들 예배~ 얼른 교회가 지어졌으면 좋겠다 아 아가 넘 귀여워 괴롭히고 싶다~~~ 매주 사탕 챙겨간다 이제
고수에 쌈 싸먹는 날이 오다니~~ 근데 한국에서 먹었던거랑 좀 다르다 왜 사람들이 비누맛 난다고 하는지 알겠어 우리나라 된장 고추장 간장 있듯이 여긴 굴소스 피쉬소스만 있으면 된다 아 입맛에 맞아서 큰일이다 잘 보고 나중에 집 가서도 해먹어야지.. 1. 마늘 + 새우 + 양파 + 파 2. 굴소스 + 피쉬소스 + 설탕 + 페퍼 1. 마늘 + 소고기 + 토마토 + 양파 + 파 2. 굴소스 + 피쉬소스 + 소금 + 페퍼 1. 마늘 + 소고기 + 당근 + 뭐지? 2. 굴소스 + 피쉬소스 + 설탕 + 소금 + 페퍼 (돼지고기로 해도 되고 브로콜리로 해도 되고) 아~ 똠얌꿍 최고 이건 요리고자라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어차피 재료도 없을듯.. 1. 월계수 + 레몬그라스 + 마늘 + 생강 + 샬롯 + 새우 2. 똠..
여기는 쌀국수를 되게 얇은면으로 한다 두 세 그릇은 먹어야 할듯 놈번쩍이라고 하는데 오 이거 맛있다~~ 길에서 아주머니 만나면 바로 만들어 준다 노란 소스는 생선이 들어간다고 한다 교회 근처에 쌀국수집이 있다~~ 꾸이띠유 1.5 달라 같은 가게인데 오전 오후 주인이 달라짐 오후 아주머니께 더 맛있네요 꾸이띠유 1.5달라 반쎄오 1달라 씨머이가 아이스 사탕수수 사줬다 길거리 얼음 먹으면 배탈난다고 들었지만 씨머이의 마음을 거절할 수가 없었지 일주일동안 화장실 갔다 죽 안에 내장 같은거 들어있어서 캄보디아 사람들 한국오면 순대국 좋아할듯 하다 오늘 씨머이가 아이스 무언가를 사왔다 같이 있었으면 내껀 사지 말라고 했을거야.. 그래도 씨머이의 환한 미소를 보면 거절할 수가 없다 면역력 같은건 언제쯤 생기는거지 ..
매주 월요일엔 시장에 간다 월요일을 좋아하게 될 줄이야 오우 과일 정말 많아요~ 망고랑 용과 먹고싶어요 특이한 과일도 많다 야채부터 사러간다 씨머이는 요리할때 야채를 많이 쓴다 과자 가게 눈 돌아간다~~ 태국에서 온게 많은것 같고 캄보디아 과자는 저번에 두리안 과자 산거 괜찮다 나중에 한국 돌아갈때 사가야지 33개에 1달러인가 옷가게도 많고 이런 전통 드레스 파는곳도 많다 보통 결혼식 할 때 입는듯 하다 여긴 결혼을 파티처럼 한다고 한다 곳곳에 쌀국수랑 뭐 먹는곳도 많은데 씨머이는 시장오면 이것저것 사기 바쁘다 나를 먹여 살려야 한다는 책임감 같은게 투철한듯 하다 어꾼 쯔란 씨머이~~ 담에는 여기서 한번 먹어보자 해야지 고기는 여기서만 사봐서 잘 모르겠는데 질이 막 좋진 않다 더운데 길에서 걸어놓고 파니..
요리 안좋아하는데 먹고 살기위해 어쩔 수 없이 하고있다 그래도 첫날보다 시간이 점점 줄고있음 저녁에 성경책 봐야하는데 자꾸 내일 뭐만들지 생각하느라 딴길로 샌다 씨머이랑 같이 만든 첫 식사~ 굴소스에 야채 볶은거랑 무말랭이 저 토마토에 계란은 누구냐? 점심은 도시락 샀다 생선 튀긴거랑 망고 반찬이랑 닭고기~ 생선 머리까지 먹는거 맞냐고 다섯번 물어봄 씨머이 미안해.. 보다못한 씨머이가 만들어줬다 대단해 캄보디아 요리는 굴소스랑 피쉬소스를 많이 쓴다 전날 먹고 남은거랑 계란말이 누구냐? 요리를 하라고~ 도시락 또 샀다 생선 말린거랑 닭고기랑 태국 라면 저 생선 때문에 배탈난것 같다 음식을 주의해서 잘 먹어야 한다 선교사님댁 갔더니 진수성찬을 차려주셨다 여기서 살고 싶어요 씨머이 미안해.. 그래도 건빵에 누..
단기팀을 보내고 선교사님과 미현언니집에서 하루 묵기로 했다 덕분에 프놈펜 구경함~ 프놈펜은 진짜 없는게 없다는 말이 맞구먼 미현언니가 이온몰 데려갔는데 다이소 갔다가 버블티 먹었다 캄보디아 오면 못먹을줄 알고 오기전에 엄청 먹었는디 근데 시아누크빌에선 못먹는다 악기점도 있다 내가 한국에서 기타를 들고오냐 마냐를 엄청 고민하다 두고왔는데 감사하게도 미현언니가 기타를 빌려줬다 굳이 안가져와도 여기서 사도 되겠다 근데 시아누크빌에선 못산다 (살 수 있뜸 사무데라랑 서점에서 - from. 미래의 나) 미현언니가 선셋 보러 프놈펜 타워도 데려갔다~ 역시 수도라 다르구먼 이런 환경이면 1년도 더 살겠다 근데 그래도 1주일 있었다고 시아누크빌 생각이 났다 다음날 아침 시아누크빌로 돌아가는 날 정류장 같지 않은 정류장..
손빨래 해야하는건가 했는데 다행히 옥상에 세탁기가 있었다 가까이 가보면 뭔가 이상하다는걸 느낄 수 있다 수도 연결이 안되어있음 ㅎㅎ 직접 물을 퍼넣어줘야 한다는 뜻이다 헹굴때 다시 물 넣어줘야해서 요러고 앉아서 기다린다 해 지는거 보면서 기다린다... 헹굼물 넣는 타이밍때매 고생했는데 처음에 물 싹 빠지고 Rinse 상태된 다음에 15분쯤 남으면 세탁기가 완전히 멈추는데 그때 물 넣어줘야 한다 한번만 헹궈서 찝찝하지만 또 기다릴 수 없으니까 그냥 널어부러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의자로 고정시켜 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