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없는 블로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시아누크빌 가기 본문
단기팀을 보내고
선교사님과 미현언니집에서 하루 묵기로 했다
덕분에 프놈펜 구경함~
프놈펜은 진짜 없는게 없다는 말이 맞구먼
미현언니가 이온몰 데려갔는데 다이소 갔다가 버블티 먹었다
캄보디아 오면 못먹을줄 알고 오기전에 엄청 먹었는디
근데 시아누크빌에선 못먹는다
악기점도 있다
내가 한국에서 기타를 들고오냐 마냐를 엄청 고민하다 두고왔는데
감사하게도 미현언니가 기타를 빌려줬다
굳이 안가져와도 여기서 사도 되겠다
근데 시아누크빌에선 못산다 (살 수 있뜸 사무데라랑 서점에서 - from. 미래의 나)
미현언니가 선셋 보러 프놈펜 타워도 데려갔다~
역시 수도라 다르구먼
이런 환경이면 1년도 더 살겠다
근데 그래도 1주일 있었다고 시아누크빌 생각이 났다
다음날 아침 시아누크빌로 돌아가는 날
정류장 같지 않은 정류장에 미현언니가 내려줬다
이제 여기서부터 5시간 가야한다
엊그제 시아누크빌에서 프놈펜 올땐 목숨걸고 달려서 3시간 반 걸렸는데
보통 5시간 걸리는게 맞다고 한다
왜 같은 길인데 5시간이 걸리나 했더니
낮이라 차가 더 막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여기 탄 사람들 집을 각각 들려준다~
그리고 휴게소도 엄청 자주간다
차 안에 꼬꼬닭도 있고 짐도 많고 비좁은데
아무도 불평불만 없이 조용히 잘 가는게 신기하다
5시간 접어진 상태로 다행히 잘 도착했다
새로 방을 옮기고.. 이제 진짜 혼자 시작쓰
단기팀이 넘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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